허니제이, 딸 ‘러브’ 출산…‘플레이어 허니제이’ 복귀하나

입력 2023-04-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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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뉴시스)
댄서 허니제이(35·본명 정하늬)가 5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날 허니제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러브(태명) 출산 소식을 알리며 ‘230405’라는 짤막한 숫자를 게시했다. 자녀의 생일을 뜻하는 숫자로, 우는 것으로 보이는 갓난아이의 입과 발 도장이 한데 찍힌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9월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을 알렸다.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남편 정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임신 후 출산 관련 소식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벚꽃 사진과 함께 ‘러브는 언제 나와요? 벚꽃 필 때쯤이요’라는 문구를 통해 출산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출산 전날인 4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삭인 모습을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앞서 자녀의 성별과 태명 ‘러브’를 직접 알리기도 했다.

허니제이는 임신 중에도 안무가로 댄서 활동을 이어왔다. 2일에는 가수 권진아 공연에 안무가로 참여해 “내 만삭 작품은 이걸로 끝. 완벽한 마무리. 이제 플레이어 허니제이로 곧 찾아갑니다”라며 출산 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허니제이는 여성 힙합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실용무용계열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1년 8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된 Mnet 스트릿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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