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의 몽골 자회사 AGM사는 몽골 광물청으로부터 2009년도 추가 탐사계획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탐사권을 획득한 지역은 3614X(6476ha)와 3615X(2만4659ha) 광권내 약 1만ha의 면적이다. 현재 광역탐사에 착수해 물리탐사와 전기탐사를 진행 중이다.
한성엘컴텍 담당자는“광상(deposit)으로 추정되는 여섯 군데 지역을 집중 탐사할 예정”이라며 “광역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탐사지역에 대한 시추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몽골AGM사는 지난해 말 3614X광권 내의 54ha의 면적을 정밀 탐사해 11톤(1온스=31g) 규모의 금 부존량을 확보한 바 있으며 현재 몽골정부에 채굴권 전환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