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대학생 유통 프론티어' 공모전 개최

입력 2009-04-27 11: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세계가 '제 10회 글로벌 신세계 대학생 유통 프론티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0주년을 맞는 올해부터는 국내 공모 부문을 유통 전략 리그와 광고 디자인 리그로 이원화해 대학(원)생들의 참여 폭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지역 대학생에게까지 공모전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먼저, 국내와 중국에서 모두 진행되는 유통 전략 리그는 신세계의 유통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적인 성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 부분은 백화점과 이마트 활성화방안, 신사업 전략, 윤리경영 함양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 후, 본선 진출팀에 한해 최종 보고서와 전략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국부분은 중국 이마트의 사업전략과 마케팅 등 영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예선 없이 바로 본선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만 진행되는 광고 디자인 리그는 신세계와 관련된 광고 및 상품 디자인을 공모하는 것으로, 윤리경영, 글로벌 유통기업 등 신세계의 브랜드 이미지 주제와 상품권, 상품 디자인 및 패키지 등 영업관련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 최종 제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제 10회 글로벌 신세계 대학생 유통 프론티어'에는 국내 및 중국 지역의 대학(원)생은(휴학생 포함) 누구나 개인 혹은 팀을 구성하여 참여 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5월 22일까지 신세계 닷컴 내 공모전 사이트 (http://frontier.shinsegae.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 18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1팀에게 상패와 장학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등 모두 30개팀의 수상자 에게 상패와 장학금이 주어지며, 각 부문 1위 입상팀에게는 해외 선진 유통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공모전을 주관하고 있는 신세계 유통 산업 연구소의 장중호 소장은 "해마다 젊은 대학생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소매업의 미래가 점점 더 밝아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