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커 낮 최고 25도…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3-03-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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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목요일인 30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이날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올라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13도 △대전 5도 △세종 4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울산 7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수원 21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0도 △울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오전까지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까지도 먼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에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해 수도권·대전·세종·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다만 충북·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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