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마추어 레이싱팀 7년 연속 후원…양상국·조재윤 소속

입력 2023-03-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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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TEAM HMC’ 7년 연속 후원
수트, 미케닉팀, 경비 등 대회 참가 지원
개그맨 양상국, 배우 조재윤 등 소속팀

▲방송인 양상국 씨, 김주현 TEAM HMC 레이싱팀 단장,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이태수 현대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팀 HMC(TEAM HMC)’를 7년 연속 후원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 타워에서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7주년을 맞이한 팀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7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새롭게 합류한 배우 조재윤 씨를 포함해 총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여성 드라이버 2명이 출전해 선수 구성의 다양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팀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를 7년 연속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신규 출전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에서 운영하는 단계별 주행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팀 HMC는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다음 달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총 7라운드로 개최된다.

대회 기간 중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이 무엇인지 직접 경험하고 또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후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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