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연합뉴스)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경찰에 출석했다.
27일 오전 9시20분께 경찰에 출석한 유아인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짙은 색의 재킷과 바지, 흰 이너티를 입은 단정한 모습이었다.
유아인은 애초 2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아인의 변호인단이 조사 일정이 언론에 공개됐다는 이유로 일정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뿐만 아니라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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