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6일 수원사업장 개방…봄나들이 행사 개최

입력 2009-04-26 10:54

삼성전자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등 4만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사업장을 개방하는 '2009 삼성가족 사랑 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의 첨단 연구개발단지인 수원사업장이 이날 하루 동안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놀이동산'으로 변신한 것.

'가족사랑, 삼성사랑'을 테마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캐릭터 뮤지컬 공연 등 야외 무대공연과 워터랜드 등 랜드별 체험의 장, 퍼레이드와 시범단 공연 등 문화퍼레이드, 인형극과 가족영화 상영 등의 실내공연, 자선 바자회 '작은 나눔 큰 사랑' 등으로 구성됐다.

엄마, 아빠의 직장으로 소풍 나온 자녀들을 위해서 삼성전자는 사업장 내 인조 잔디구장에서 보트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또 부모님들을 위해서는 전통무예공연, 의장대 악대 공연, 특공무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