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와인까지’…롯데百, 봄맞이 대형 프로모션 진행

입력 2023-03-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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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BREEZE(그린 브리즈)’ 테마로 봄맞이 나들이객 집중 공략

▲롯데백화점 본점 듀엘 매장에서 고객들이 봄 의류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GREEN BREEZE(그린 브리즈)’를 테마로 3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해, 봄맞이 쇼핑 수요를 사로잡겠다고 26일 밝혔다. ‘그린 브리즈’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봄 신상품 의류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달 롯데백화점의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5% 신장했다. 특히 스포츠와 아웃도어 매출은 각 30% 이상 증가하며 더욱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모션에는 총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행사와 다양한 팝업행사를 선보인다. 여성·남성패션부터 스포츠, 유아동, 패션잡화, 리빙에 이르기까지 전 상품군에 1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 주말에는 상품군 및 구매금액에 따라 5~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스포츠 상품군에서는 젊은 고객 취향에 맞춘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러닝(Running) 콘셉트의 푸마 팝업 스토어(4월 14일~6월 15일)와 LINE프렌즈 X 스노우피크의 감성 캠핑 콘셉트 팝업 스토어(4월 13일~4월 27일)를 월드몰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봄 단장 수요를 반영한 ‘럭셔리 뷰티 페스타(Luxury Beauty Festa)’도 진행한다.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시슬리’, ‘겔랑’ 등 총 12개의 하이엔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롯데백화점 단독 기획 세트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12개 브랜드 구매 시 결제수단에 따라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화장품 전체 브랜드에 대해 구매 금액대별 5%의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봄꽃 축제로 몰리는 나들이객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와인 앤 리커 페스티벌(Wine & Liquor Festival)’을 개최한다. 와인부터 위스키, 사케에 이르기까지 총 15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또한, 롯데백화점 앱에서는 31일과 다음 달 7일 전 점 F&B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할인권을 제공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한 회차마다 5만 명에게 제공하며 총 10만 명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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