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내주 보호예수 해제물량 경계...차익 매물로 하락(45.03P↓)

입력 2009-04-24 17:3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중국 증시가 내주 보호예수 물량 증가로 차익 출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했다.

24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62%(15.36P) 하락한 2448.59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도 161.50으로 0.96%(1.57P) 내렸으며 심천종합지수 역시 0.49%(4.05P) 떨어진 821.17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전날 뉴욕증시의 상승마감과 아시아 증시의 흐름에 맞춰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반락하자 중국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특히 다음주 중국 증시에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익실현 나선 것이 주가 하락을 부채질 했다.

내주 20개 기업들이 186억5600주 규모의 보호예수물량이 해제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 대비 주식수 기준으로 2.6배 규모가 늘어난 규모다.

대표적인 기업은 공상은행과 자금광업으로 공상은행은 IPO로 묶여있던 물량이 28일 해제( 120.92억주(H주))된다.

또한 자금광업은 49.25억주(A주)가 27일 해제되면 전체 해제 물량의 26% 수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