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 자회사인 티셀바이오, 포휴먼텍과 전략적 제휴

입력 2009-04-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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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자이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티셀바이오주식회사는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포휴먼텍과 '주름개선제 FHT-503'의 공동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휴먼텍이 자체 개발해 임상시험 및 안전성 검증을 마친 '주름개선제 FHT-503'은 단백질, DNA, 펩타이드 및 거대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세포내로 전달시키는 기능을 가진 '물질전달펩타이드 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를 이용해 개발됐다.

기존의 노화방지효과에 국한된 피부주름 개선제와는 달리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을 억제해 발생하는 근육이완 효과로 주름이 개선되는 원리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티셀바이오는 자사가 보유한 바이오 디바이스(Bio device)의 폭넓은 마케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주름개선제 FHT-503'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키고 시장 내 수요 파악을 통해 최적의 제품 개발 컨셉을 수립하여 포휴먼텍에게 제공하게 된다.

포휴먼텍은 이를 바탕으로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게 된다.

한편 티셀바이오는 PRP(platelet rich plasma) 시술에 핵심적으로 필요한 바이오디바이스를 개발, 생산해 병ㆍ의원에 공급하는 업체로 폭넓은 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작년 말 제품 출시 이후 올 1분기까지 250여개 병원 납품을 비롯해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 주름개선제(FHT-503) 이외에도 관절염 치료제(FHT-401)과 SiRNA전달체(FHT-2107)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독일의 '베링거인겔하임'과 5월 기술이전을 협의하는 등 국내외 다국적 기업들과의 약효물질 기술이전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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