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리퍼블릭·JP모건 등 美 은행주 반등…옐런 장관 추가 보증 가능성 발언 영향

입력 2023-03-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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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 추이 (네이버증권)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30% 가까이 반등했다. 전날 40% 이상 급락한 것을 일부 만회한 것이다.

21일(현지시간)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거래일보다 29.47% 상승한 15.7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키코프(KeyCorp), US뱅코프(US Bancorp)도 각각 9.34%, 8.91% 올랐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은행 위기가 악화할 경우 예금에 대해 추가 보증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지역 은행들의 주가가 상승한 것이다.

대형 은행주도 상승했다. JP모건(JPMorgan Chase & Co)은 2.68% 올랐고,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Corp)도 3.03% 상승했다.

이밖에 테슬라(Tesla)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승에 힘입어 14.33% 올랐다. 무디스는 테슬라의 장기 투자 등급을 'Ba1'에서 'Baa3'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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