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남주혁, 20일 입대…"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

입력 2023-03-20 10:1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드라마하우스 제공/뉴시스)
배우 남주혁(30)이 20일 입대한다.

남주혁은 이날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입소식은 비공개로 진행돼 별도의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남주혁은 지난해 6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제보자들은 그가 학창 시절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친구들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남주혁 측은 관련 의혹의 첫 제보자와 최초 보도 매체에 대해 “허위 제보를 한 익명 제보자와 해당 매체를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로도 관련 논란이 이어지며 남주혁이 카카오톡 단톡방에 가담해 여학생 A 씨에 대한 성희롱 등 언어폭력에 가담했다는 제보가 등장했다.

이에 남주혁 측은 “관련한 기사는 당시 사건의 전모를 게재한 것이 아니라 앞뒤 정황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일부 단편적인 장면만을 발췌한 것”이고 “2차 제보자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확인했다”며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주혁은 2013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치즈인더트랩’(2016) ‘눈이 부시게’(2019)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촬영을 마치고 군 복무 중 공개를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