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화요일인 1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겠으나, 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수원 0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0도 △세종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6도 △울산 3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세종 17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5도 △울산 16도 △제주 17도 등이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 남부 내륙, 강원 남부, 충청권 내륙, 경북권, 일부 전라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h 이상으로 강풍이 부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