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장초반 하락 후 상승 전환…코스닥도 낙폭 축소

입력 2023-03-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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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후반 들어 다시 상승세다. 코스닥은 낙폭을 축소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가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 12시 2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6포인트(0.22%) 오른 2399.85다. 개장 직후 상승세를 보이다 오전 장에 하락세로 전환해 하락폭을 확대하는 듯했다. 그러나 장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강보합세로 흐름을 바꿨다. 개인(-1861억 원), 외국인(-396억 원)이 각각 매도세를 보인 반면 기관(2227억 원)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화학(0.27%), 철강금속(0.72%), 전기전자(0.81%)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67%), LG에너지솔루션(2.18%), SK하이닉스(0.48%) 등은 상승세다. 삼성SDI(-0.41%), 현대차(-0.11%), NAVER(-0.15%)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56포인트(0.32%) 하락한 786.10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낙폭이 1%대 후반까지 확대된 점을 고려하면 장후반들어 그 폭은 축소됐다. 외국인(601억 원), 개인(16억 원)이 매수세를 보이는 반면, 기관(-293억 원)은 매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4.6%), 에코프로(16.37%), HLB(3.0%)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2%), 셀트리온제약(-2.07%)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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