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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부행장(사진)은 1955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1985년 한국씨티은행에 입행한 이후 다국적기업 영업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앞으로 SC제일은행에서 공기업과 대기업, 다국적기업 대상 영업을 담당하는 글로벌기업부를 이끌 예정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글로벌 기업 담당 비즈니스 책임자에 여성을 임명한 것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SC제일은행의 경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SC제일은행은 2명의 여성 경영위원회 임원을 포함해 총 4명의 여성 부행장이 근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