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는 MZ세대를 겨냥해 신규 론칭한 프리미엄 남성 캐주얼 브랜드 '매그넘(MAGNUM)' 매장 7곳을 연내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형지I&C는 최근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MZ 세대의 패션 트랜드를 겨냥 해 작년 10월 '매그넘(MAGNUM)'을 신규 론칭했다. '매그넘'은 기존 국내 포멀 중심의 브랜드와 수입 컨템포러리 남성복 사이에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함께 충족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 론칭 후 그 동안은 '무신사'와 '아마존미국' 등 이커머스 판매채널 위주로 판매해 왔다. 특히 '무신사'에서는 최근 MZ감성에 적합한 프리미엄 캐주얼 디자인 상품들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퀴즈' 등에 협찬 하는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SNS 스타 마케팅을 진행해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 정립 및 고객 인지도 확보에 주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고객에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매그넘(MAGNUM)'은 이번 지난 5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오픈을 시작으로 3월말에는 롯데백화점 창원점에 추가 출점 예정이다. 그리고 상반기 내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 등 연말까지 모두 7개의 유통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최혜원 형지I&C 대표는 "매그넘은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는 MZ세대부터 X세대의 폭넓은 남성고객층을 타깃 대상으로 하고 기존의 어덜트하고 포멀한 비즈니스 중심의 남성복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남성캐주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양립을 통해 신규 브랜드인 매그넘이 최근의 매출성장에 플러스 요인이 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