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하이닉스가 장 개시 이전부터 거래량이 170만주에 달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23일 오전 개장전 시간외거래로 거래량이 169만6700여주에 달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전일 70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증 인수단의 선정이 마무리 돼 개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이닉스가 23일 장 개시 전부터 거래량이 급증하는 것은 대규모 유상증자를 두고 주가 하락을 염려한 투자자와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 들 사이에 거래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이닉스의 유상증자 실시에 대해 증자에 참여하는 것은 유리하지만 기대수익률은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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