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크레듀에 대해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김혜림 연구원은 "크레듀는 실적 모멘텀 둔화로 주가는 최근 3개월 간 시장대비 30.9% 초과 하락했다"며 "현주가가 여전히 시장대비 2배 수준의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어 2분기 이후 점진적인 이익 개선세를 감안하더라도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크레듀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한 145억원, 영업손실 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부진은 삼성그룹 수강인원 감소로 인한 이러닝서비스 매출 정체와 OPIc, 중등 온라인 등 신규 사업 정상화 지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수료 등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