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3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대규모 손실요인 제거로 올해 이익은 큰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27일 예정된 웅진씽크빅의 실적은 매출액 1983억원, 영업이익 195억원, 당기순이익 13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해 북렌탈 사업 철수와 감액손실 등의 일회성손실이 제거되어 이익이 큰 폭 증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하는 학습지 부문은 경기 둔화기엔 인센티브 형태의 판매수수료가 감소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익성은 개선되는 특성이 있다.”며 “올 해 학습지부문은 저성장을 기록하겠지만 매출액은 감소해도 수익성은 향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