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코나 전기차 모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공개

입력 2023-03-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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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일 월드 프리미어 영상 통해 공개
동급 최대 수준 1회 충전 주행거리 410km
이달 말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차 최초 공개

▲현대차는 7일 ‘디 올 뉴 코나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사진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외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출시한 ‘디 올 뉴 코나’의 전기차 모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7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디 올 뉴 코나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의 상품성을 소개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현대차가 신형 코나의 신차 디자인 초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만큼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코나 일렉트릭은 ‘아머’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등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어바등면서도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 등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대담한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로 옮겨간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등 신형 코나에 이미 적용된 요소를 통해 고객에게 진보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다채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기차 전용 기능을 더해 전기차로서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에 탑재된 ccNC에는 신규 EV(전기차) 전용 모드가 최초로 구현돼 EV 관련 정보와 기능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넓어진 공간과 높아진 고급감, 향상된 사용성을 기반으로 다재다능한 전천후 모델로 개발됐다”며 “아이오닉을 통해 쌓아온 EV 리더십을 이어받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말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실차를 처음으로 고객들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1열 디자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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