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봄나물 맛보세요” 봄을 맞이해 식음료 업계의 춘심(春心) 마케팅이 고객을 정조준한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는 봄나물을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냉이, 부추, 참나물, 돌나물, 죽순, 미나리 등 초록 봄나물을 활용해 향긋한 봄기운을 가득담은 △‘봄나물 우삼겹 된장찌개’ △‘봄나물 연두부 비빔밥’ △‘봄 담은 유산슬 덮밥’ △‘봄 미나리 불오징어 반상’ 등 총 4종이다. 이번 신메뉴는 푸드엠파이어 신촌세브란스점, 이대서울병원점, 용인세브란스점, 창원한마음병원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봄나물 우삼겹 된장찌개’는 육수 베이스에 백합, 우삼겹을 함께 넣고 얼큰하게 끓인 뒤 냉이와 부추를 듬뿍 넣어 완성시켰고, ‘봄나물 연두부 비빔밥’은 갓 지은 밥 위에 참나물, 돌나물, 부추를 듬뿍 올린 건강한 한 끼 메뉴다. ‘봄 담은 유산슬 덮밥’은 죽순, 부추를 먹기 좋게 손질해 해삼채, 돼지고기 등 다양한 속재료와 함께 볶아내 담백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중화요리다. 아워홈 관계자는 “영양가 높은 봄나물을 활용한 메뉴로 봄기운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웰스토리는 ‘2023 골프장 개장 시즌’을 맞아 식음서비스를 제공중인 전국 57개 골프장에 20종의 신메뉴와 다양한 식음 상품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20종의 봄시즌 신메뉴는 다양한 컨셉을 적용해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봄동 햇마늘 주꾸미 볶음, 봄맛 전복 돌솥밥, 봄채소면과 항정수육 등이 이번 봄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적인 메뉴들이다.
본죽&비빔밥이 봄을 맞아 제철 식재료 듬뿍 담은 별미 메뉴 ‘미나리 꼬막비빔밥’을 판매한다. 미나리 꼬막비빔밥은 지난해 봄 큰 사랑을 받은 메뉴로, 고객의 수요를 고려해 더욱 풍부한 맛과 풍성한 구성으로 재출시했다. 쫄깃한 여수 새꼬막의 식감과 향긋한 미나리가 어우러진 매콤새콤한 맛이 특징이며, 전국의 본죽&비빔밥에서 올 봄 한정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메가커피는 싱그러운 봄을 담은 블렌딩 주스와 식사 대용 디저트 메뉴를 내놨다. 봄 시즌에 맞춰 출시한 신메뉴는 바쁜 일상 속에서 따뜻한 봄 햇살의 피크닉 타임을 가진다는 의미를 담아 ‘후루츠 주스프링’으로 기획했다. 후루츠 주스프링은 상큼한 블렌딩 주스 4종과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디저트 3종으로 구성했다. 대표 메뉴는 피쉬 콜라겐 480㎎을 더한 딸기주스와 샤인 머스캣과 케일을 조합한 샤인머스캣그린주스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봄을 맞아 매장에서 ‘STRAWBERRY FEST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봄 시즌 제품 ‘코코스트로베리’가 포함된 메뉴를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아이스크림 메뉴 한 스쿱을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 대상 메뉴는 △코코스트로베리 쉐이크, △코코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컵류, △코코스트로베리 크로플 등이다. 커피·티 전문업체 쟈뎅은 제주의 따뜻한 봄햇살을 담은 ‘제주의 봄 청보리차’ 1.5ℓ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