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사진제공=비즈엔터)
그룹 ‘위너’의 송민호(30)가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2일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가 오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라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신체검사 등급과 사유는 개인 정보에 해당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송민호는 과거 목 디스크 등을 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송민호는 24일 훈련소에 입소해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 위너에서는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세 번째다.
다만 훈련소 입소 당시 안전을 고려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소속사는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민호는 2014년 위너로 데뷔해 가수는 물론 예능, 화가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던 JTBC 예능 ‘피크타임’에서 하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