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기온 올라 '포근'…일교차 10도 이상

입력 2023-03-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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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건조하고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4도 △대전 -3도 △세종 -4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2도 △울산 0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대전 13도 △세종 13도 △광주 14도 △대구 16도 △부산 13도 △울산 14도 △제주 11도 등이다.

오후부터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남부, 강원 영동, 충청권 내륙, 경산권, 일부 전라권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중부 지역에 늦은 오후부터 상층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관측되는 가운데 경기 북부, 강원 영서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h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이외 지역도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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