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한 장이 서울 아파트 전셋값? 6억3000만 원 ‘포켓몬 카드’ 경매 등장

입력 2023-02-27 20:23수정 2023-02-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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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베이 홈페이지)
최초 입찰가 6억3000만 원짜리 ‘포켓몬 카드’ 한 장이 경매에 등장했다.

27일 글로벌커머스 플랫폼 이베이에 따르면 한정판 ‘1998 포켓몬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 PSA 8’ 카드의 최초 입찰가가 48만 달러(약 6억3000만 원)로 책정됐다.

‘포켓몬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는 1997년부터 1998년 사이 열린 ‘포켓몬 일러스트레이터 대회’에서 우승한 39명에게 나눠준 카드로, 현재 남아있는 수량은 10장 정도로 파악된다.

2021년에는 이베이에서 ‘1998 포켓몬 일러스트레이터 피카츄 PSA 7’이 37만5000달러(약 4억9000만 원)에 팔렸다.

이번 카드의 경매는 한국 시각 기준 3월 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아직 입찰자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응찰이 진행되면 값은 더 오를 수도 있다.

이번 경매가 성사되면 이베이에서 판매된 포켓몬 카드 중 최고가를 갱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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