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N플라자' 15만 고객 돌파

입력 2009-04-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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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맞춤형 금융상품 판매 채널인 '하나N플라자' 고객이 15만명을 돌파했다.

2007년 4월에 1호점인 'G마켓'을 오픈한지 2년만에 36개의 제휴 채널을 확보하면서 이 채널에서만 신규 고객 15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15만여 고객 중 절반 가까운 고객이 하나은행과 거래가 없던 순수 신규 고객으로 이는 하나은행의 오프라인 영업점과 비교했을 때 37개의 영업점이 1년동안 유치해야 얻을 수 있는 고객 규모이다.

하나N플라자의 신규고객 중 20대, 30대의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하나N플라자가 은행의 젊은 고객층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인고객 외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사업모델 발굴을 통해 1000여 소호고객을 유치했다.

특히 기존 거래고객 지원업무에 머물던 은행의 비대면 채널의 한계를 극복한 비즈니스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음악 사이트인 멜론과 제휴해 출시된 '멜론카드'를 비롯해 G마켓,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서 하나G플러스카드, 하나알뜰쇼핑통장 등 고객의 사이트 방문 목적에 맞는 상품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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