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 기술특례상장 ‘모의기술성 평가’ 완료…“IPO 준비 박차”

입력 2023-02-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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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ㆍKISA 진행 ‘2022년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사업’
헥슬란트, 기술력 인정 받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기술성평가 완료

▲27일 헥슬란트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기술성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헥슬란트)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하는 ‘2022년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사업’을 통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기술성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KISA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블록체인·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컨설팅 사업을 추진했다. 기술특례 상장은 유망 기술 기업이 외부 검증기관의 기술평가를 통해 성공적으로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제도는 기업이 한국 거래소에서 지정한 두 기관에서 각각 A등급과 BBB 등급 이상의 평가를 확보할 경우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헥슬란트는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사업화계획서 작성 컨설팅 및 전문 기술 평가기관의 실전과 같은 모의평가를 지원받았다. 기술평가는 기술의 완성도, 경쟁우위도, 기술인력 수준, 사업성, 제품 상용화 수준, 제품 시장성, 성장성 등 평가 항목으로 이뤄진다. 헥슬란트는 특히, 연구개발 활성화 수준, 기업의 사업몰입도, 기술제품의 시장성장성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기술의 확장성도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헥슬란트는 이번 모의기술성평가 결과를 발판삼아 기술력을 강화하여 이른 시간 안에 기술성평가를 받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 공개(IPO)에 도전할 계획이다.

헥슬란트 류춘 부대표는 “KISA의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돼, BBB등급으로 기술특례상장 최소요건에 부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라며 “본격 (IPO)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실시한 모의평가이며 앞으로 기술특허를 추가 출원하는 등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기 위한 준비를 거쳐 안정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글로벌 BaaS 플랫폼’으로 성장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국내외 사업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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