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 그리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에 올라섰다.
2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옴니시스템은 전일대비 15%, 480원 상승한 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스마트 역시 14.14% 오른 565원을 기록중이다.
지식경제부는 21일 미국과 공동으로 스마트 그리드 연구개발에 나서는 협력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달 말 미국에서 정부 당국자 간 실무 협의를 갖고 상반기 중 포괄적인 스마트 그리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능형 전력망은 인공위성, 정보기술(IT) 등을 이용해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상호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