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야핏라이더, 독립기념관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라이딩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CU는 매년 삼일절, 광복절 등을 기념해 태극기 인증샷 이벤트, 8.15 버추얼 런, 안중근 의거지 답사단 파견, 국내 잊혀진 독립운동 사적지 지도 만들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애국 이벤트를 꾸준히 전개해왔다.
지난해 삼일절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펼친 SNS 캠페인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CU는 야핏라이더, 독립기념관과 함께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모아 라이딩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야핏라이더는 18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자전거 내비게이션 앱으로, 그간 다양한 기관과 손잡고 라이딩 기부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 참여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며, 3월 한 달 참여 라이더들의 누적 주행 거리가 31만km를 넘으면 CU와 야핏라이더가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기부한다. CU 멤버십 앱 포켓CU에서는 멤버십 포인트도 기부할 수 있다. CU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돼 후원금에 더해진다.
후원금은 비영리단체 한국 해비타트에 전달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 기금으로 사용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포켓CU에서 링크를 통해 연결되는 야핏라이더 내 삼일절 기부 라이딩 챌린지를 신청한 뒤, 야핏라이더를 켜고 주행하면 된다. 1인당 라이딩 횟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와 야핏라이더 앱에서도 라이더 모집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CU는 삼일절 라이딩 캠페인 참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삼일절을 맞아 독립 운동에 헌신하신 유공자들에 감사한 마음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라이딩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