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상장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인 미래에셋비전스팩2호가 상장 첫날 하한가를 보이는 등 약세다.
24일 오후 2시 25분 현재 미래에셋비전스팩2호는 시초가 대비 30%(1200원) 하락한 28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4000원으로 시초가 2000원의 2배로 형성됐으나 이내 하한가에 진입했다.
미래에셋비전스팩2호는이달 7~8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경쟁률 525.9대 1을 기록하고 공모가를 2000원에 확정했다. 이후 14~15일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254대 1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비전스팩2호는 지난해 말 상장 절차에 나섰으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연기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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