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1일 영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 우익단체는 ‘다케시마의 날’을 명목으로 21일과 22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길거리 시위를 벌인다. 특히 22일에는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총영사관 인근에서 길거리 시위가 예정돼 있다.
우익 단체들이 모이는 집회 장소는 한국인 여행객이 자주 찾는 도톤보리강 에비스바시(다리), 글리코상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케시마’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이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시마네현이 2005년 3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제정했다. 일본은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11년째 한국의 차관급 인사에 해당하는 정무관을 파견하고 있다.
영사관 측은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365일 24시간 각종 재외국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총영사관이나 일본 경찰 긴급번호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