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입력 2023-02-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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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민생안정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DGB대구은행은 경상북도 소상공인정책지원을 위해 60억 원을 특별 출연한다.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경북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900억 원 규모가 지원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지원,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지원을 통해 경북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은 2.0%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정책자금과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의 중복수혜로 연 2%대 금리 대출이 가능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경북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따뜻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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