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최저 영하 11도…강풍에 체감온도 ‘뚝’

입력 2023-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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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화요일인 21일은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남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2~7㎝ △경북 동해안 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3도 △대전 -7도 △세종 -7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3도 △울산 -3도 △제주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4도 △대전 5도 △세종 4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7도 △울산 6도 △제주 6도 등이다.

제주도와 일부 전라권, 경남 서부 내륙은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순간 풍속이 90㎞/h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수도권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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