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13기 옥순, 홍보성 출연 의심…과거 각종 방송 출연 이력 '눈길'

▲13기 옥순. (출처=SBS Plus·ENA ‘나는 SOLO’ 캡처)

‘나는 솔로’ 13기 옥순이 홍보성 출연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13기 멤버들이 공개되며 본격 사랑 찾기가 시작됐다.

이날 옥순은 빼어난 미모로 단숨에 이목을 끌었으며 ‘170㎝ 바비인형’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또한 옥순은 자신의 이상형을 데프콘이라고 밝히며 “집순이다. 심지어 TV도 다 치워버리고 혼자 앉아서 와인을 마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옥순의 과거 방송 활동이 드러나며 뜻밖의 이슈를 몰고 왔다. 바로 지상렬의 유튜브 채널이다. 지상렬은 2021년 자신의 팬이라는 여성 승무원과 음주 데이트를 즐겼는데 이 여성이 바로 옥순이었던 것.

(출처=유튜브 채널 '구독안하면 지상렬' 캡처)

영상에서 옥순은 “그전까지는 상렬 오빠를 잘 몰랐는데 너무 재밌더라. 같이 술 먹으면 재밌겠다 싶었는데 지금 현실이 됐다”라며 “이영애 부부도 20년 나이 차가 난다더라. 우리처럼”라고 적극 대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옥순의 방송 출연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2017년 TV조선 예능 ‘며느리 모시기’에 승무원 며느리로 출연, 사진작가 시어머니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과거가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홍보성으로 ‘나는 솔로’에 출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졌다. 특히 ‘나는 솔로’가 진짜 사랑, 진짜 커플을 지향하는 만큼 진정성에 대한 시청자의 의심은 더욱 짙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것도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속단하기는 이르다. 앞으로 본격 시작될 ‘나는 솔로’에서 펼쳐질 옥순의 활약을 통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