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아시아 최대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 랩스’와 파트너십 체결

▲네오핀이 아시아 최대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 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네오핀)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이 아시아 최대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 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프레스토 랩스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기반한 거래 방식인 퀀트 트레이딩 분석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글로벌 5위권 규모인 일일 거래대금 3조 원을 기록하는 등 가상자산 금융에서 상위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양사는 각자 보유한 금융 상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선진화된 가상자산 상품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중앙화거래소(CEX)와 탈중앙화거래소(DEX), 탈중앙화금융(디파이ㆍDeFi), 지갑 등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내 신규 사업 기회 모색하고, 웹3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투자 등 공동 협력도 진행한다. 최근 프레스토 랩스는 거래소들이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유용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 네오핀과 같은 비수탁 지갑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네오핀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역량을 보유한 프레스토 랩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 내 다양한 가상자산 신규 상품 론칭 및 오더북 기반의 덱스(DEX) 개발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2023년을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네오핀 생태계를 전세계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레스토 랩스 관계자는 “네오핀과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고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으로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클레이튼, 폴리곤, 이더리움 등 멀티체인 시스템 구축에 이어 웹3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강화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