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2022년 플랫폼 부문 거래액 4조 돌파

입력 2023-02-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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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자사의 2022년 플랫폼 부문 거래액이 4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야놀자 플랫폼 부문 거래액은 전년 대비 135% 상승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업계 침체 속에서도 야놀자ㆍ인터파크ㆍ트리플ㆍ데일리호텔의 거래액은 137% 올라 국내 1위 여가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플랫폼 부문 거래액은 315% 증가했다.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최다 여가 관련 인벤토리를 다양한 여행 플랫폼에 공급하는 채널링 서비스 역시 112% 이상 증가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야놀자는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슈퍼앱’ 전략을 가진 야놀자를 필두로 인터파크‧트리플의 초개인화 기술, 데일리호텔만의 프리미엄 인벤토리를 활용해 야놀자만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독보적인 인벤토리를 활용해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장한 결과 팬데믹 속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는 해외 플랫폼들을 상대로 한 경쟁력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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