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대규모 수주 소식 올해도 이어질 전망

입력 2023-02-13 08: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13일 LIG넥스원에 대해 대규모 수주 소식이 2022년에 나타났고 이는 2023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13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식적은 매출액 6078억 원, 영업이익률 3.8%로 수익성 측면에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 “일부 개발사업 수주에서 개발손실 충당금 110억 원 가량 설정됐고, 원·달러 환율 평가절상 요인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022년 신규수주 중 수출수주가 드러난 UAE와 인도네시아 만으로도 약 3조3000억 원으로 파악되고 국내에서도 개발수주 1조2000억 원 등 미래 성장 동력원이 될 유의미한 수주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수출 매출 비중은 2023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 증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2022년 수주한 장사정포 요격체계, 장거리공대지 등 개발사업 수주는 단기 수익성을 둔화시키는 요인이나 미래 양산사업과 수출수주로 이어지면서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원”이라면서 “수출수주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