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일류기술 세계가 주목 한다

독일ㆍ미국 등 국제 전시회 출품, 해외 기술이전 본격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의 최첨단 기술이 국제 전시회서 잇따른 호평으로 받으며 글로벌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제 규모의 산업전시회에 디지털콘텐츠 자판기 등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마련, 한국 R&D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기술이전 마케팅이 활발이 진행되고 있다.

ETRI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하는 하노버산업박람회에 디지털콘텐츠 자판기 등 8개의 최신 ICT 융합기술을 전시․홍보한다.

ETRI가 전시․홍보하는 기술은 ▲디지털 콘텐츠 자동판매기 ▲가상선박도장훈련 시뮬레이터 ▲ 디지털 초상화 제작 ▲실감내비게이션 ▲지능형 로봇(POMI) ▲지능형 사이버공격 감시 ▲3D DMB ▲염료감응 태양전지 등 8개 기술이다.

같은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기술박람회 ‘NAB 2009 컨퍼런스’에도 ETRI의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3D DMB 방송시스템 ▲디지털콘텐츠 자동판매기 ▲IPTV2.0을 위한 비디오서비스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마련돼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ETRI 최문기 원장은 “하노버산업박람회에 참가하는 ETRI의 ICT 융합기술들은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유럽 국가와의 기술 사업화를 추진 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기술력을 전 세계 참가국에 홍보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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