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일본 수퍼 GT서 1위 차지

입력 2009-04-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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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20일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 포르쉐 팀'이 일본 수퍼GT 결승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키노시타와 카게야마 등 2명의 드라이버가 이끄는 '한국 포르쉐 팀'은 지난 19일 일본 미에 현에 위치한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일본 수퍼GT300 제2전 결승 경기에서 총 21개의 출전 팀 중 1위를 달성했다.

수퍼 GT는 일본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경기당 5만명의 관객이 참관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같은 경기에서 3위에 입상한 이래, 올해 다시 1위를 달성한 것은 한국타이어가 그 동안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기술이 축적된 결과"라며 "이번 대회가 한국타이어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음은 물론,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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