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올해 방산 매출 1조 돌파 전망…목표주가 3만8000원↑”

입력 2023-02-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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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풍산이 올해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광래·최민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방산 매출은 올해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며 “내수 무기체계 변화와 주력 탄종의 수출정책 적극 추진으로 내수와 수출이 동반 성장하겠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익성이 수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내수의 매출 비중 확대는 다소 부정적일 수 있으나,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신동 부문 이익률 개선이 전사 수익성 향상을 견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풍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구팀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과 관련해 “실적 가이던스 발표로 2023년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작년 감익에도 DPS 유지, 향후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 등으로 투자매력도가 상승했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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