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자료 출처=네이버 금융)
테슬라의 주가가 최근 한 달 동안 2배 가까이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날보다 3% 상승한 207.32달러에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지난해 전기차 수요 부진과 일론 머스크 리스크 등으로 120달러 선까지 떨어졌지만, 올 들어 회복하는 모양새다.
저가 매수세가 몰린 데다가 최근 발표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경제매체 배런스는 테슬라의 주가가 당분간 200달러 선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트디즈니는 깜짝 실적에도 1.27% 하락한 110.3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회계1·4분기는 매출 235억1000만 달러, 순익 1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의 예상을 넘는 수치다.
하지만 디즈니는 최근 직원 7000명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