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의 순매수세에,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각각 힘입어 올랐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52포인트(0.55%) 오른 2451.7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3273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2억 원, 273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20%), 종이목재(0.11%), 화학(0.65%), 의약품(0.40%), 비금속광물(0.57%), 전기전자(1.19%) 등은 상승했다. 음식료업(-0.42%), 철강금속(-0.19%), 기계(-0.7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종목별로 삼성전자(0.49%), LG에너지솔루션(3.24%), SK하이닉스(1.91%), 삼성바이오로직스(0.74%), 삼성SDI(1.43%) 등이 올랐다. 상위 10위 중에 하락한 곳은 현대차(-0.12%) 뿐이다.
코스닥지수는 11.46포인트(1.51%) 오른 772.7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3125억 원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45억 원, 553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2.61%), 셀트리온헬스케어(0.67%), 엘앤에프(2.79%), 에코프로(13.47%), 카카오게임즈(2.59%) 등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