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신세계건설, 작년 실적 공시 앞두고 30% 가까이 급등

입력 2023-02-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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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대우조선해양·롯데하이마트·태원물산·시디즈 등도 10% 넘게 상승

(에프앤가이드(DataGuide))
2월 첫째 주(1월 30~2월 3일) 동안 코스피지수는 1.2% 상승했다. 3일 종가는 2480.40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45억 원, 1950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859억 원 순매수했다.

4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신세계건설(28.91%)이다. 신세계건설은 오는 8일 2022년 결산실적에 관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다.

KTis·대우조선해양·롯데하이마트·태원물산·시디즈 등도 10% 넘게 상승했다. KTis(19.18%)도 오는 8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15.91%)은 최근 올해 수주 목표를 69억8000만 달러, 매출 목표는 9조4217억 원으로 각각 설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14.45%)는 오는 7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 ‘약세’

이번 주에는 금융 관련 종목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낙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JB금융지주(-13.82%)다. JB금융지주는 오는 9일 이사회 종료 후 2022년도 결산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10.85%)과 한화생명(-9.74%)의 하락폭도 컸다. 한화그룹은 이번 주 초에 한화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나채범 한화생명 부사장을 내정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오는 8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KISCO홀딩스는 10.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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