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LS일렉트릭이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LS일렉트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 CIC(사내독립기업) CO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LS일렉트릭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테크 스퀘어'와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결합해 중소·중견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공장의 설비와 품질, 데이터, 안전, 환경 관리 등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앞세워 LS일렉트릭의 테크 스퀘어 사업 확대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 △고장 진단 및 예지보전 △영상 분석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등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통신 기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과 관련 전문가 없이도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공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LS일렉트릭과의 협력은 자사의 우수한 솔루션을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플랫폼, 솔루션,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하여 국내 공장들의 스마트 제조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