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본격화…상반기 첫 삽

입력 2023-0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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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 지하도로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상습 정체 구간이자 집중 호우시 침수가 빈번해 동북권 주민들의 숙원이던 동부간선 지하도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서울시는 전날인 1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부간선 지하도로(대치IC~영동대교 남단)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2일 밝혔다.

동부간선 지하도로는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동부간선 도로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심도 지하터널을 개설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도계위에서는 민자구간과 연결되는 재정구간(영동대로 지하)지하도로 결정에 대해 심의 통과한 것으로 올 상반기 착공해 2028년에 민자사업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부간선 지하도로 개통으로 동북권과 강남권을 직접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기능 확보 및 강남·북의 도로망 서비스 개선으로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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