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장애인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후원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이와 함께 오는 18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장애인 개성마당' 문화축제를 후원하고, 행사 당일 30여 명의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풍선아트와 페이스 페인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쇼핑을 하면서 후원 모금에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랑의 자선바자 행사에서는 고객들이 별도의 부담 없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후원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