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시각 50% 날아가”…부활 김태원 우려되는 건강상태

입력 2023-01-3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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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STORY ‘프리한 닥터M’ 캡처)

부활 김태원이 안타까운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김태원은 30일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이하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밝혔다.

김태원은 12년 전 KBS2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촬영 당시 위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 그는 “2011년 ‘남자의 자격’ 촬영할 때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암이 발견됐다. ‘남자의 자격’이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원은 “그 이후로는 알코올 중독이 됐다”며 “술을 끊는 게 쉽지 않다”며 금주 후 금단 증상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김태원은 이어 “패혈증 때문에 무대 위에서 ‘사랑할수록’을 연주하는데, 30년째 하고 있는데도 순간적으로 기억이 백지장이 됐다. 간 쪽에서 쇼크가 와서 균이 뇌까지 막 퍼졌다”고 패혈증 악화로 무대 도중 실신까지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다행히 지금은 2년 정도 금주를 하며 몸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홍현희는 “원인이 뭐냐?”고 물었고, 김태원은 “술이지. 소주를 온종일 8~9병 마셨다. 저 혼자 마실 때는 하루 4~5병”이라고 답했다.

김태원은 현재 기억·미각·청각·후각·시각 상실 등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후각을 포기했다”라며 “미각 40%, 청각 50%, 시각 50%, 기억 30% 정도가 날아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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