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 훈풍에 상승 출발...1360선 노크

코스피지수가 미국증시 상승에 힘입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상승 출발해 1360선 회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보다 1.57%(20.93P) 오른 1357.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예상 밖의 경기지표 호전과 기술주 강세로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 유입으로 장중 1360선에 잠시 오르기도 했으나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1350선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은 홀로 51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7억원, 1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86억원, 비차익거래로 328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714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보이고 있는 의료정밀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제조업, 섬유의복이 2~3% 강세를 기록중이며 철강금속, 증권, 기계,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건설업, 금융업, 은행이 1% 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SK텔레콤과 KT&G가 소폭 하락할 뿐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60만원대 주가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 SK에너지가 2~5% 상승중이다.

상한가 4개를 더한 542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1개 포함 17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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