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영하 18도 ‘꽁꽁’…충남·전라권 눈

입력 2023-0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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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토요일인 28일은 전라권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서 시작된 눈은 오후에 경기남부와 충남권, 충북중.남부, 전라권으로 확대되겠다. 충남북부내륙에는 밤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경북서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권, 전라권(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서해5도 1~3㎝ △경기남부, 충북중.남부, 전남동부남해안 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5~3도로 예상된다. 대부분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가 되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15도 내외에 이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수원 -12도 △춘천 -16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세종 -12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7도 △울산 -8도 △제주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1도 △세종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울산 1도 △제주 4도 등이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낮 기온도 0도 이하로 내려가는 지역이 많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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