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홍콩증시는 4거래일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홍콩증시는 미국發 호재와 중국 본토 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중국증시가 GDP 발표 이후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하락 반전했다.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55%, 86.63P 하락한 1만5582.99로 마감됐다. 홍콩H지수 역시 1.76%, 164.23P 내린 9141.23으로 거래를 마쳤다.
항셍 소매업지수(2.88%)가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