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모바일, '통신+금융' 서비스 30일 출시…사전 신청 개시

입력 2023-01-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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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모바일 사전신청 이미지. (사진제공=토스모바일)

토스는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신규 통신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모바일은 지난해 10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자회사로 편입돼 새로운 통신 기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오는 30일 토스가 내놓을 통신 서비스는 미사용 데이터 캐시백을 강점으로 내세워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 업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토스 앱에서 쉽고 빠른 개통경험을 제공하며 잔여 데이터 확인 등도 손쉽게 가능하다. 또 토스페이 결제시 1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앞으로 토스모바일은 기존 이동통신망사업자(MNO) 사업자인 통신3사 망을 이용해 동일한 데이터 품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토스의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 경험을 이식한 통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토스모바일 세부 요금제는 서비스 오픈 시점 공개 예정이며 총 4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신규 통신 서비스 사전 신청은 토스 앱 내 홈 화면 상단 혹은 전체탭에서 할 수 있다. 사전신청자에게는 토스모바일 우선 가입혜택을 제공한다.

이승훈 토스모바일 대표는 “통신 서비스 영역에서도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편리하고 직관적인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더해 새로운 통신의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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